2009년 8월 11일 화요일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성 클라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아, 물레방아가 밀을 갈아 가루를 만드는 이 환상은 수도승들이 생계를 위해 빵을 만들듯이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 성 클라라 축일은 프란치스코회가 어떻게 빈곤 속에서 매일 기도하며 살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쉬운 삶이 아니지만, 너희를 중심으로 나와 함께 더 단순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준다. 물질 세계의 모든 즐거움과 편안함을 따르는 데 몰두하기보다는 좀 더 검소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비싼 물건들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세상적인 방식으로 네 삶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내 방식을 따라 기도와 영혼 구원에 시간을 할애하도록 노력해라. 너희의 삶에 나를 위한 시간을 낸다면 천국으로 더 가까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