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체스터 NY의 John Leary에게 보내는 메시지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성 요셉 축일)

성 요한 복음사가 교회에서 거룩하게 영 communio를 받은 후, 마치 과거 회상 여행을 떠난 것 같았어.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의 탄생교회 동굴에 갔지. 그러고 나서 예수가 봉헌되셨던 옛 성전의 통곡의 벽에도 가 봤고, 나자렛에서 온 거룩한 가족의 집이었던 이탈리아 로레토의 집에 들렀어. 또한 예수님이 이집트로 피난하셨을 때 머무르신 이집트 동굴에 갔지. 예수가 말씀하시길: “얘야, 성 요셉과 내가 여행했던 모든 거룩한 곳들을 네가 다녀온 것은 정말 큰 선물이야.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으니 나에게 이런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라. 이스라엘에 있는 동안 너는 성경 속 언급된 장소들을 직접 보면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겠지. 성 요셉은 내게 목공 기술을 가르쳐주셨고, 복되신 어머니께서는 나를 유대교 신앙과 전통 안에서 키우셨다. 이제 네가 사순 주간을 맞이하게 될 텐데, 또한 게세마네 동산, 최후 만찬 장소인 상방, 그리고 내 십자가 처형지와 부활하신 성묘에도 방문했지. 오늘 성 요셉께서 현세에서 거룩한 가족을 보호하시기 위해 하신 모든 일에 감사드려라. 어떤 청원이라도 그분에게 전구를 부탁하며 기도할 수 있다. 그분께 너희 가정을 인도하고 보호해 달라고, 그리고 너희 피난처에도 도움을 주시도록 빌어라.”

예수가 말씀하시길: “내 자녀들아, 나는 아버지가 거룩한 가족을 돌보셨던 성 요셉을 본받기를 원한다. 부인과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손자손녀와 증손자손녀에게도 책임을 져야 한다. 너희는 그들의 영적인 아버지로서, 그들이 성사생활을 하고 신앙 안에서 자라도록 살펴봐야 해. 가능한 한 일요일 미사에 참석하고 자주 고해성사를 보도록 격려해야 한다. 혹시 교회에 오지 않더라도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한다. 너희 가족의 모든 사람은 구원받을 가치가 있으니 누구도 포기하지 마라. 손자손녀들이 세례를 받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끈기 있는 기도를 통해 그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

출처: ➥ www.johnle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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