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14일 월요일

"나는 육신을 입어 태어나신 너희의 예수다. 나는 세상 성당에 머무는 곳에서 나를 위로해주길 충실한 남은 자들에게 청하러 왔다. 내가 비난받고 무시되는 것을 마치 게쎄마네 동산에서 나와 함께 있는 것처럼 위로해줘라. 왜냐하면 내가 동산에서 고통받았을 때, 그것은 바로 이 시대에 교회 내부로부터 붕괴하기 때문이었다."

"믿음이 무너지는 이유는 거룩한 사랑에 기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혼은 자신과 자신의 의견을 먼저 내세운다. 그의 믿음은 반석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자기애의 모래 위에 뿌리내리고 있다. 나의 교회는 기초부터 벗겨지고 있지만, 나는 그 기초이며 교회가 무너지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