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 20일 월요일

"나는 육신을 입어 태어나신 너희의 예수다. 내 자매야, 믿음을 각 영혼의 심장을 가만히 담아두고 내가 신성한 사랑으로 채울 수 있게 하는 그릇이라고 생각해 보렴. 만약 그릇이 새기 시작하면 네가 원하는 사랑이 위험에 처하게 돼. 작은 심장은 나에게서 꿈틀거려."

"어쩌면 그릇은 나의 자비에 대한 믿음 부족 때문에 금이 갈 수도 있어. 그러면 심장이 온갖 오류에 노출되지. 아니면 영혼이 자신의 삶에서 악과 죄를 인식하지 못해서 그릇이 어딘가 깨질 수도 있지. 그러면 작은 심장은 이 거친 표면에 문지르면서 찢어질 위험에 처하게 돼. 죄는 항상 신성한 믿음을 잠식하기 때문에 영혼을 나에게서 더 멀리 데려가지. 영혼이 나로부터 멀어질수록 나의 사랑과 자비를 믿기가 더욱 어려워져."

"그러니 믿음은 악에 대한 너희의 보호라는 것을 생각해 보렴. 이것이 사탄이 너희가 믿지 않기를 원하고, 도둑처럼 와서 너희의 나에 대한 믿음을 훔쳐 가려고 하는 이유야. 내가 모든 심장에 착념할 때마다 그릇 안에 넣어두는 이 믿음의 그릇을 지키도록 수호천사에게 요청해라."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