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0월 24일 월요일

예수님으로부터

성시간 동안

"네 자신을 내어주는 것은 모욕과 거절에 마음을 여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거룩한 사랑은 주는 것에 지치지 않는다. 나를 축성된 성체 안에서 바라보아라. 여기 나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나의 존재를 바친다 - 쉼 없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오는가? 얼마나 많은 이들이 나를 사랑하고 존경하는가? 하지만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 내 사랑은 무조건적이다. 나는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나에게 상처 주는 자들을 업신여기지도 않는다. 나의 사랑이 겸손한 사랑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랑한다. 나는 냉담으로 인해 나를 모욕하는 이들의 이름을 내 마음에 저장해두지 않는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계속 기다린다. 나 안에는 사랑의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