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얘들아, 내가 너희에게 와서 내 군대를 모으러 왔단다…

2022년 1월 8일 이탈리아 자로 디 이슈키아의 시모나에게 보내는 성모님의 메시지

나는 엄마를 봤어. 엄마께서는 머리에 흰 베일을 쓰고 열두 별이 박힌 왕관을 쓰셨고, 발까지 내려오는 파란 망토를 어깨에 두르시고 맨발로 세상 위에 서 계셨단다. 엄마의 옷은 하얀색이었고 허리에는 금 벨트를 차고 계셨어. 엄마께서는 손에 작은 상자와 성모 영단을 쥐고 계셨지. 엄마 왼편에는 갑옷을 입고 오른손에 칼을 들고 있는 대장인 미카엘 천사님이 계셨단다.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얘들아, 내가 너희에게 와서 악과 싸우는 내 군대를 모으러 왔단다. 성모 영단을 손에 들고 있는 내 군대여, 왜냐하면 기도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없기 때문이지. 지성소의 축복받은 성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잠시 멈춰 설 줄 아는 내 군대여, 사랑하고 용서할 줄 아는 내 군대여, 쉬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주님께 모든 것을 바치는 내 군대여. 얘들아, 만약 너희가 내 군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힘과 확신을 가지고 “예”라고 말해라. 왕관을 손에 들고 기도를 드려라. 사랑하는 얘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단다.

엄마께서 말씀하시는 동안 나는 환상을 봤어. 이탈리아가 찢겨서 둘로 나뉘고 강한 지진으로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지중해에는 전함이 있고 성 베드로 광장에는 탱크가 있는 것을 봤지. 그러자 엄마께서는 다시 말씀을 이어갔단다.

얘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이고 결국 내 티 없는 마음은 승리할 것이다. 얘들아, 나는 너희를 사랑하고 너희를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 위해 왔단다. 나는 너희들을 인도하고 손을 잡고 가장 고통받는 자들은 품에 안아 주지. 제발 얘들아, 엄마의 팔처럼 나에게 안겨라. 제발 얘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하게 해 줘라. 얘들아,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너희들의 말을 듣고 열린 두 팔로 기다리고 있단다. 내게 오너라 얘들아, 그러면 내가 너희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 것이다.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얘들아, 정말 많이 사랑한다.

이제 나의 거룩한 축복을 주겠다.

나에게 몰려와 줘서 고맙다.

출처: ➥ cenacolimariapellegrina.blogspot.com